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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갯벌이 좋아요
지은이 : 유애로 출판사 : 보림
전체페이지수 : 46쪽 정가 : 7,300원
구분 : 과학/환경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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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과 썰물의 차가 심한 우리 나라의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갯벌이 넓게 펼쳐져 있다. 거무스름하고 고운 흙으로 이루어진 갯벌은 바다에 사는 다양한 생물들에게 풍부한 먹이와 산소를 제공한다. 갯벌에 사는 생물들의 모습을 통해 바다와 갯벌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그림책이다.

[미디어 서평]

망둥이의 알이 하나 있다고 하자. 그리고 그 알을 누가 먹어버렸다고 하자. 그러면 그 알의 앞날은 사라지는 것이다. 만약 그 알이 부화해 망둥이가 되었다면 망둥이의 세계가 있었을 것이다.

망둥이의 갯벌, 바다, 파도, 망둥이의 해와 달과 구름과 바람, 이 모든 것이 있을 수도 있는데, 누가 알을 먹어버리면 그 세계가 끝장나는 것이다. 하나의 알이 죽으면 하나의 세계가 사라진다. 하물며 드넓은 갯벌이 죽는다면 얼마나 많은 삶과 세계가 사라질 것인가. 서해안을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다.

서해안은 누구의 것인가? 서해안은 조개의 것이기도 하고 노랑부리저어새, 숭어, 검은머리갈매기, 서해비단고둥, 둥근물뱀, 밤게, 민챙이, 그리고 거기서 살아가는 어민들의 것이기도 하다.

그런데 오래 전부터 누군가가 서해안 갯벌들을 먹고 있다. 간척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수자원공사도 먹고 농업기반공사도 먹고 건설업자들도 서해안을 먹는다. 서해안이 죽어간다. 시화호가 썩고 화옹호가 썩고 새만금이 썩어도 먹고 또 먹는 나라, 갯벌을 먹고 산과 강을 먹고 닥치는 대로 다 먹어서 나중에 이 삼천리 화려강산에 뭐가 남을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다 망가진 국토를 물려받을 세대가 지금의 어린이들이라면 너무 슬픈 말이 될까?

<갯벌이 좋아요>는 갯벌에 사는 여러 생명체들을 소개한다. 게, 따개비, 갯지렁이, 말미잘, 도요새, 그들 모두 갯벌에 살 권리가 있다. 갯벌을 죽이는 사람들만 아니라면 그들은 갯벌에서 대대로 살아간다. 어떤 아이는 이 그림책을 보고 쏨뱅이라는 이름, 쏨뱅이의 생김새를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책에는 쏨뱅이가 있는데 바다에 쏨뱅이가 없다면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하나? 노래 속에는 따오기가 있는데 이 땅에 이제는 따오기가 없는 것처럼 생명들이 점점 사라진다. 눈알이 크게 튀어나온 말뚝망둥이야, 이 일을 어찌하랴? <조선일보- 최승호/시인>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시리즈의 제9권, 갯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생태계의 신비와 소중함을 다룬 그림책이다. 주인공 꽃발게는 어느 날 흰구름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그 과정에서 물새의 습격을 받아 갯벌 구멍으로 피신하기도 하고 소라게, 따개비 등 온갖 생물들을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기도 한다.

어느 날 신비한 바다 속 생물들을 구경하던 꽃발게는 위험에 처한 작은 물고기를 구하기 위해 큰 집게발로 물고기를 물리쳐 이 일을 계기로 `용감한 친구`라는 칭찬을 받는다. 꽃벌게가 여행중에 만난 생물들의 생김새와 특징은 권말의 `엄마랑 아빠랑` 코너에 설명해놓고 있다. 한편 꽃발게가 바위 앞면에서 뒷면으로 이동하는 움직임을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편집한 점이 특징.<출판저널>

상상력을 키워주는 그림만화
아이 사랑 예쁜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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