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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팀 탈러, 팔아 버린 웃음
지은이 : 제임스 크뤼스 (지은이) | 이호백 (그림) 구분 : 청소년 문학
출판사 : 논장 대상 : 청소년
전체페이지수 : 400쪽 정가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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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제임스 크뤼스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이고 원숙한 글로 돈과 권력과 개인의 삶의 건강함을 파헤쳐, 독일 청소년 문학계에 커다란 문제를 제기한 작품이다. 참신한 소재와 주제 의식, 힘 있는 필체로 극찬을 받으며, 세계 40여 개국에서 출판되어 사랑을 받았다.

웃음이 없다면 인간의 삶은 어떻게 다를까? 이런 단순한 질문에서 출발하지만 이 이야기는 웃음 반대편의 세상, 즉 자본주의의 시장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을 보여 줌으로써 부의 허상을 꼬집는 비판적인 사회 소설의 성격을 띤다. 그리고 그것을 서술하는 방법에서는 추리 소설의 기법을 차용한다.

웃음을 되찾으려는 팀과 그것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마악 남작 사이의 두뇌 싸움, 팀을 도우려는 세 친구와 이를 막으려는 남작의 술수가 한 치의 느슨함도 없이 긴장감 넘치게 이어진다.

<<목차>>
11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21 첫째 날, 어린 팀 탈러가 자라난 이야기, 큰 불행을 겪은 이야기, 그로 인해 삶이 완전히 달라진 이야기, 체크무늬 신사와 기상천외한 계약을 맺게 된 이야기를 듣다.

22 1장 가련한 뒷골목 소년

31 2장 체크무늬 신사

41 3장 잃은 것과 얻은 것

49 4장 웃음을 팔다

61 5장 저녁의 심문

69 둘째 날, 팀 탈러가 경마에서 많은 돈을 번 이야기, 배를 타기 위해 빈털터리로 집을 나선 이야기, 함부르크 출신의 친절한 신사분을 만난 이야기, 웃음이 있기에 인간은 동물과 다르다는 걸 인형극을 통해 배우게 된 이야기를 듣다.

70 6장 꼬마 백만장자

78 7장 불쌍한 부자

86 8장 마지막 일요일

96 9장 웃음을 찾아서

105 10장 인형극

117 셋째 날, 팀 탈러가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간 이야기, 배에서 아는 사람을 만난 이야기, 이 사람이 남작과 나누는 이야기를 엿듣고 피가 거꾸로 솟은 이야기, 배의 선원과 터무니없는 내기를 한 이야기, 그 내기에 이겨서 인생이 완전히 바뀐 이야기를 듣다.

118 11장 남작과의 재회

128 12장 눈을 되찾은 크레쉬미르

138 13장 폭풍우 치는 바다

146 14장 터무니없는 내기

155 15장 끝없는 혼란

165 넷째 날, 팀 탈러가 부유한 상속자로 살아가는 이야기, 샹들리에가 박살난 이야기, 두 명의 감시원을 따돌리고 좋은 친구를 만나게 된 이야기, 자기의 처지에 맞는 영국 속담을 배운 이야기, 남작과 아테네로 가게 된 이야기를 듣다.

166 16장 박살 난 샹들리에

177 17악마남작

187 18장 웃는 얼굴, 찡그린 얼굴

194 19장 요니와 남작의 대결

209 20장 남작이 웃음을 산 이유

221 다섯째 날, 팀 탈러가 남작을 따라 메소포타미아에 있는 남작의 성으로 간 이야기, 거기서 이상한 거래에 휘말린 이야기, 그러다 얼떨결에 남작에게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낸 이야기, 생애에 중요한 날을 잊고 있다 저녁에야 알게 된 이야기, 잠시 다시 웃을 수 있게 되었지만 곧 웃음이 마가린처럼 팔 수 있는 물건이 아니란 걸 배우게 된 이야기를 듣다.

222 21장 메소포타미아의 성

231 22장 세노르 반 데어 톨렌의 제안

239 23장 마가린 회의

247 24장 우울한 생일날

257 25장 붉은 정자에서

270 26장 자신의 웃음을 빌리다

285 여섯째 날, 팀 탈러가 세계 여행을 하며 부자로 사는 데에 익숙해진 이야기, 함부르크 항구에서 다른 사람이 눈치 채지 못한 가운데 누군가를 알아본 이야기, 예기치 않았던 두 사람을 만나게 된 이야기, 선박회사와 인형극단을 사들인 이야기, 조그마한 쪽지에다 모든 희망을 건 이야기를 듣다.

286 27장 비행기에서 보낸 일 년

298 28장 아슬아슬한 재회

310 29장 잊혀진 얼굴

321 30장 계약, 계약들......

333 일곱째 날, 팀 탈러가 비밀 쪽지를 해독해 낸 이야기, 남작에게 사고가 일어난 이야기, 선원으로 변장한 이야기, 가파른 계단을 타고 내려간 이야기, 계단 아래에서 혼란스러운 일이 일어난 이야기, 끝으로 입가에 둥근 주름이 진 젊은이가 베버 아주머니네 빵 가게에 나타난 이야기를 듣다.

334 31장 비밀 쪽지

347 32장 뒷계단

365 33장 다시 찾은 웃음

381 이야기를 마치며

옮긴이의 말
추천의 말
작가 연보

<<출판사제공 책소개>>
소년과 많은 돈, 웃음과 울음,
내기와 체크무늬 신사에 관한 이야기.
인형극 연기자인 팀 아저씨가 들려주고,
웃을 수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해 제임스 크뤼스가 받아 적다.

웃음이 메말라 가는 세상! 왜 인간에겐 웃음이 있을까?
웃음의 상실을 초현실적 상징으로 대담하게 써 내려간 걸작!
웃음을 상실하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이 얼마나 쓸쓸하고 거짓투성이인가를
단적으로 느끼게 해 주는 웃음의 철학서.
가난 때문에 팔아 버린 웃음을 되찾으려는 팀과 웃음을 내놓지 않으려는 마악 남작 사이의 치열한 두뇌 싸움이 전 세계를 무대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웃음 반대편의 삭막한 세상을 통해 부의 허상을 꼬집으며, 마음의 자유, 웃음의 철학으로 삶의 희망을 채워 준다.

대도시의 지저분한 뒷골목 소년 팀은 세 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유일한 행복이던 아버지마저 공사장에서 잃지만, 새엄마의 구박과 의붓형의 심술 속에서도 보석처럼 빛나는 밝고 맑은 웃음을 잃지 않는다. 주위 사람 누구든지 행복으로 전염시키고 마는 꺄르륵거리는 천진난만한 웃음.

하지만 비밀에 싸인 마악 남작과 이상한 계약을 맺으면서 모든 것이 달라진다.

꺄르륵거리는 팀의 웃음을 남작이 웃는 대신 어떤 내기라도 이기게 되었지만, 팀은 표정 없는 얼굴에 한 조각 미소도 지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고픈 욕망에 선뜻 웃음을 내놓았지만, 꽉 다문 입술에 일그러진 표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나 끔찍하다!

웃음을 잃고 사는 인생이 얼마나 비참한가를 뼈저리게 깨달은 팀은 드디어 잃어버린 웃음을 찾아 나서고,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업가로 비상한 머리를 가진 마악 남작은 웃음을 되돌려 주지 않기 위해 온갖 술책을 부리는데…….

웃음이란 무엇일까? 우리 삶에서 어떤 의미가 있을까?
팀이 팔아 버린 웃음은 단순히 웃음을 넘어 인간이 가진 따뜻한 마음과 감정을 뜻한다.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진 마악 남작에게도 부족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따뜻한 웃음, 인간다운 웃음이었다. 마악 남작의 이름 Lefuet은 독일어로 악마 Teufel을 거꾸로 읽은 것이다. 이름처럼 마악 남작은 세상의 악과 차가움을 대표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부를 축적하는 자본주의의 한 모습을 상징하기도 한다.

웃음을 되찾기 위한 팀의 눈물겨운 여정은 함부르크, 제노바, 메소포타미아로…… 내내 외롭게 이어지지만, 그러나 어둠을 헤치고 가는 그 길이 결국은 빛을 둘러싸고 맴도는 과정임을, 웃음과 울음이 그 본질에서 별로 다르지 않음을, 마지막에는 다시 밝게 웃을 수 있으리라는 점을 독자들은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의 그 웃음은 예전과 달리 단단하게 연마된 금강석 같은 웃음이며, 밝은 웃음을 반주하는 어둡고 깊고 낮은 음들이 함께 담긴 웃음이라는 사실이 커다란 감동으로 다가온다.

웃음이란 아마도 마음의 자유, 자기 자신을 다스리고 다른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일 것이다. 누구나 공평하게 가지고 있는 웃음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풀어 줄 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게 마음의 자유로움을 선사한다.

팀 탈러, 팔아 버린 웃음은 제임스 크뤼스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이고 원숙한 글로 돈과 권력과 개인의 삶의 건강함을 파헤쳐, 독일 청소년 문학계에 커다란 문제를 제기한 작품이다. 참신한 소재와 주제 의식, 힘 있는 필체로 극찬을 받으며, 세계 40여 개국에서 출판되어 사랑을 받았다.

웃음이 없다면 인간의 삶은 어떻게 다를까? 이런 단순한 질문에서 출발하지만 이 이야기는 웃음 반대편의 세상, 즉 자본주의의 시장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을 보여 줌으로써 부의 허상을 꼬집는 비판적인 사회 소설의 성격을 띤다. 그리고 그것을 서술하는 방법에서는 추리 소설의 기법을 차용한다. 웃음을 되찾으려는 팀과 그것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마악 남작 사이의 두뇌 싸움, 팀을 도우려는 세 친구와 이를 막으려는 남작의 술수가 한 치의 느슨함도 없이 긴장감 넘치게 이어진다.

내 최대 관심사는 아이들에게 선과 악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뿐만 아니라 언제 선이 악이 되기 시작하는지를 이야기해 주는 것이다. 전 세계의 청소년 작가들이 이러한 원칙을 가지고 청소년에게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면, 우리는 평화를 위해 크게 기여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청소년들을 키우는 데 협력하는 모습대로 내일의 세상 또한 그렇게 될 것이다!”

가장 비독단적인 독자들(바로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무엇보다도 내일의 성인들을 위해 글을 쓰는 작가, 제임스 크뤼스의 말대로 좀 더 예술적이고 좀 더 교육적인 책들을 더 많은 청소년 독자들이 읽는다면, 읽게 한다면, 우리가 만들어 가는 내일의 세상이 좀 더 올바른 쪽으로 기울어질까?

내게 웃음을 가르쳐 다오. 내 영혼을 구해 다오!’ 길고 긴 여정 끝에 체득한 팀의 깨달음이 우리 청소년들에게도 깊이 새겨졌으면, 그래서 살아가는 동안 어두운 기운이 자신을 통째로 삼켜 버리려 할 때 이 이야기를 떠올리며 마음의 자유, 웃음으로 이겨낼 수 있기를 간절하게 소망해 본다.

<<제공:알라딘>>

 
제목 : 시간을 파는 상점
지은이 : 트레이스 발라 (지은이) | 배블링북스 (옮긴이) 구분 : 청소년 소설
출판사 : 산하 대상 : 청소년
전체페이지수 : 88쪽 정가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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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흐르는 시간을 소재로 한 다분히 철학적이고 관념적일 수 있는 이야기를 놀랍도록 편안하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남들이 하지 않는 것, 하지 못하는 것, 그런 이야기들을 자신만의 이야기로 되새김질한 다음 자기만의 색깔을 입힌 훌륭함에 심사위원들은 우리 청소년문학을 한 단계 끌어올릴 디딤돌이라고 평했다.

추리소설 기법을 살짝 빌려다가 끊임없이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게 하는데, 그 흐름이 참으로 자연스럽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힘은 물론이거니와 펼쳐지는 문장과 어휘의 선택은 청소년 독자에 대한 배려, 글쓰기에 대한 작가의 깊이 있는 사유와 책임감이 느껴진다.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시리즈 15.

주인공 온조는 인터넷 카페에 크로노스라는 닉네임을 달고 시간을 파는 상점을 오픈한다. 훌륭한 소방대원이었지만 젊은 나이에 죽은 아빠의 못다 이룬 뜻을 이어받은 온조는 손님들의 의뢰를 해결해주는 시간을 파는 상점의 주인, 크로노스가 되었다. 첫 번째 의뢰인의 닉네임은 네곁에’. 온조의 옆반에서 일어난 PMP 분실 사건을 의뢰한다.

훔친 물건을 제자리에 놓아달라는 부탁이었다. 작년 온조네 학교에서는 MP3 도난 사건이 있었다. 훔친 친구는 야자 시간에 바로 들통이 나고 말았고, 그 사실을 안 선생님은 내일 보자는 말로 시간을 유예시켜 버렸다. 선생님의 내일 보자는 그 말은 어떠한 협박보다도 더한 폭력이 되었다. 그 시간을 견디지 못한 아이는 밤사이 학교 옥상에서 떨어져 죽는데.

 

<<목차>>

첫 번째 의뢰인, 그놈

축 개업, 시간을 파는 상점

잘린 도마뱀 꼬리

크로노스 대 카이로스

지구의 균형을 잡아주는 사람

어머니를 냉동실에 넣어주세요

천국의 우편배달부

자작나무에 부는 바람

가네샤의 제의

불곰과 살구꽃

일 년 전에 멈춘 시계

망탑봉 꼭대기에서 뿌려주세요

시간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지 모른다

바람의 언덕

미래의 시간에 맡겨두고 싶은 일

<<출판사제공 책소개>>

청소년문학을 한 단계 끌어올릴 디딤돌!

시간의 양면성을 재미있게 엮어낸 소설, 그 마법 같은 비밀은

 

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김선영 작가의 시간을 파는 상점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의 열다섯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시간을 파는 상점은 지난해(2011년 연말) 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응모작 중 단연 돋보임으로써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정된 작품이다. 당선작은 우리나라 청소년문학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라고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 작품은 흐르는 시간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다. 다분히 철학적이고 관념적일 수 있는 이야기를 놀랍도록 편안하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작가의 능력이 대단하다. 추리소설 기법을 살짝 빌려다가 끊임없이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게 하는데, 그 흐름이 참으로 자연스럽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힘은 물론이거니와 펼쳐지는 문장과 어휘의 선택은 청소년 독자에 대한 배려, 글쓰기에 대한 작가의 깊이 있는 사유와 책임감이 느껴진다.

시간을 파는 상점은 뻔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큰 의미가 있어 눈에 띄는 작품이다. 남들이 하지 않는 것, 하지 못하는 것, 그런 이야기들을 자신만의 이야기로 되새김질한 다음 자기만의 색깔을 입힌 훌륭함에 심사위원들은 우리 청소년문학을 한 단계 끌어올릴 디딤돌이라고 평했다.

 

스스로 시간을 놓지 않는다면 절망의 시간은 희망을 속삭이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다

작가 김선영은 들뢰즈, 유동의 철학이라는 책을 통해 시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과거와 현재의 상호 침투와 상호 연쇄, 우리가 보낸 시간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사유할 때, 때마침 신문에서 예쁜 중국 여자의 사진과 함께 제 시간을 팝니다라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또한 그때 한 아이의 죽음을 전해 듣게 되었다.

제 아들과 같은 또래였죠. 야자가 끝날 무렵 도난 사건이 있었는데, 범인으로 지목된 아이에게 선생님은 내일 보자라는 말로 시간을 유예시켰던 모양입니다. 그 아이는 밤사이 시간을 견디지 못하고 다음 날 스스로 죽었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들한테 그 말을 전해 듣는 순간 냉장고 앞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얼마나 그 시간이 견디기 힘들었을까요. 결국 앞에 놓인 또는 더 멀리 놓일 시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꽃다운 아이들이 죽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두려움을 희망으로 바꿀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러면 그렇게 허망하게 목숨을 버리는 일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제발 죽지 마라, 외치고 있었습니다. 다시 제가 생각하고 있던 시간과 교차되는 느낌이 들었고, 그 사건은 강력한 실타래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이야기는 구성되었고 그리 길지 않은 시간에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하여 4개월 정도 걸린 듯합니다. 쓰는 동안 등장인물들이 살아 나와 저를 행복하게 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연대하여 절망을 희망으로 바꿨으니까요.”

 

[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심사평]

심사평1. 이상권 (소설가)

이 작품이 우리나라 청소년문학 동네에서 작은 언덕 하나를 넘어서는 디딤돌이 될 수 있겠구나 확신이 들었다. 우리 옛말을 잘 구사하면서도 요즘 청소년들의 언어를 적절하게 배합을 시켰다. 거기에다가 작가가 오랫동안 사유해서 토해내는 문장들이 조화롭게 배치가 되어 있다. 자기만의 문장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유를 하였는지 알 수가 있었다.

 

심사평2. 박경장 (문학평론가)

시간을 파는 상점은 추리 기법을 차용해서인지 시작부터 눈길을 끌었다. 추리라는 숨김과 드러냄 전략이 잘 세워져 있고, 청소년 주인공을 내세워 다루기엔 만만치 않은 시간이란 주제를 무난하고 자연스럽게 소화해내고 있다. 문장 하나하나, 사건들 하나하나에 부분과 전체 사이의 유기적인 짜임, 얽힘, 함의, 복선 등을 촘촘히 깔아놓은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무엇보다 문장이 깔끔하고 잘 다듬어져 있으며 힘을 줄 때와 뺄 때를 정확히 알고 있다. 사건 진행의 속도와 문장 호흡의 길이도 잘 어우러진다.

 

심사평3. 박권일 (문화평론가)

시간을 파는 상점은 다른 작품에 비해 압도적인 가독성을 보였다. 정말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문장도 탄탄했을 뿐 아니라 작중 청소년들의 입말도 자연스러웠다. 극적 긴장감과 주제의식을 끝까지 놓치지 않고 끌고 나간 뚝심도 좋았다. 시간을 파는 상점은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한 소녀의 근사한 성장담이었다.

<<제공:알라딘>>

 
제목 : 니 잘못이 아니야...
지은이 : 구성애 (지은이) 구분 : 청소년과 성(性)
출판사 : 올리브(M&B) 대상 : 청소년
전체페이지수 : 400쪽 정가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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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87년부터 시작해 15년 동안 연간 300여 회의 성교육 강연을 하고 있는 구성애의 2번째 책. 이 책의 전편 격인 <구성애의 성교육>이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성이 얼마나 왜곡되고 편협한 성인지 통렬하게 질타한 것이라면, 이 책은 자녀들에게 성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지침을 주는 책이다.

크게 2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1부는 저자의 아픔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푸념과 탄식보다 눈물 속의 웃음과 극복, 희망을 담아내려고 애썼다. 2부는 그 긴 강연을 하고도 못 다 한 이야기들을 모으고 추려 원칙 속에서 펼쳐보았다.

저자가 아들을 키우며 느꼈던 교훈들과 많은 상담 사례들, 그리고 방향과 관점을 세우고자 후벼파며 읽었던 책들 속에서 도움되는 근거들이 담겨져 있다.

 

<<목차>>
1부 동심 속에 꽃피는 아우성
1. 나의 어린 시절

2. 아픔을 딛고

 

2부 동심 아우성을 위한 7가지 원칙

1. 밝은 마음, 좋은 느낌 만들어주기

2. 자연스러운 자세와 태도 갖기

3. 발달 단계에 맞게 이해하기

4. 발달 단계에 맞게 이해하기

5. 기꺼이 대답해주기

6. 성 개념 세워주기

7. 몸 사랑하기

8. 최저선 지키기

추천 도서

<<제공: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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