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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책벌레 선생님의 행복한 책 이야기
지은이 : 권일한 출판사 : 우리교육
전체페이지수 : 312쪽 정가 : 13,000원
구분 : 책읽기/글쓰기 대상 : 초등교사, 독서지도교사/학부모

내용보기

<<책 소개>>
강원도 동해바다에 인접한 초등학교에서 17년간 아이들을 만나고, 동시에 두 딸의 아버지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어 온 책벌레 선생님권일한 저자의 지극한 책 사랑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책 읽는 마음가짐에서부터 아이에게 맞는 책 골라 주기, 책 읽어 주기, 개인 책장 만들기 등 아이를 책의 세계로 이끌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은 물론, 살아 있는 독서 감상문 쓰기, 신나는 독서 토론 등 다양한 독후 활동 사례가 담겨 있다.

아이에게 책을 권할 때는 내 아이에게 맞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거듭 책 읽기가 강요되어서는 안 되며, 독서의 효용을 내세워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다. 인생의 방향을 고민할 때는 업적이 아닌 사람을 담은 위인전에서 멘토를 만나고, 지독한 외로움에 몸서리쳐질 때는 자신과 닮은 책 속 인물을 만나 위로받고, 무릎이 꺾일 듯이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 기댈 수 있는 한 문장을 만나는 것. 자기 경험을 기반으로 한 진정성 어린 충고는 독서 교육에 관심 있는 수많은 교사와 학부모에게 깊은 감동과 실질적인 변화 가능성을 선사할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1. 행복한 책벌레가 되기 위한 마음의 준비 운동

하나. 강압적으로 책을 읽히지 마세요 19

한 뼘 들여다보기필요를 내세울수록 기쁨이 줄어듭니다 22

.‘ 이유에 운전대를 맡기세요. 25

한 뼘 들여다보기재주보다는 우둔한 끈기가 필요합니다 29

. 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습니다 32

한 뼘 들여다보기눈에 보이지 않는 환경부터 바꾸세요. 37

. 굳어 버린 지식보다 아이들의 신선함을 인정해 주세요 39

한 뼘 들여다보기베스트셀러와 추천 도서에 춤추지 마세요. 43

다섯. 무조건 안 된다 하지 말고, 서서히 넓혀 주세요 46

한 뼘 들여다보기맛볼 책, 삼킬 책, 소화할 책을 구분해 보세요 50

책벌레 상식 _ 위대한 인물들의 공통점은?

<<출판사 서평>>
"우리 아이, 책과 함께 살아가는 책벌레였으면 좋겠다!”
학교에서,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세상을 읽어 온
초등학교 선생님의 따뜻한 책 사랑 이야기
17년 교직 생활, 두 아이의 아빠
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읽은 책 이야기

책벌레 선생님의 행복한 책 이야기에는 강원도 동해바다에 인접한 초등학교에서 17년간 아이들을 만나고, 동시에 두 딸의 아버지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어 온 책벌레 선생님의 지극한 책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필자는 아이들이 진정으로 책 읽기의 기쁨을 누리고 책과 함께 살아가기를 바란다면 아이가 책이 희망이라는 사실을 체험하게 해야 한다면서, 다년간 축적한 자신의 경험을 아낌없이 내보인다.

따라서 이 책에는 책 읽는 마음가짐에서부터 아이에게 맞는 책 골라 주기, 책 읽어 주기, 개인 책장 만들기 등 아이를 책의 세계로 이끌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은 물론, 살아 있는 독서 감상문 쓰기, 신나는 독서 토론 등 다양한 독후 활동 사례가 담겨 있다. 이 와중에 필자가 강조하는 것은 아이에게 무작정 독서를 권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먼저 책 읽기에 빠져들어야 한다는 것. 거리낌 없이 자신을 책벌레라고 밝히는 권일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이렇게 외친다고 한다. “나를 따르라!”

이처럼 자기 경험을 기반으로 한 진정성 어린 충고는 독서 교육에 관심 있는 수많은 교사와 학부모에게 깊은 감동과 실질적인 변화 가능성을 선사할 것이다.

가르치는 사람의 눈빛을 보면 안다
우리 아이가 책 읽기에 푹 빠진 책벌레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교사, 학부모라면 누구나 가져봄 직한 바람이지만, 이 자연스러운 욕망의 실현은 쉽지 않다. 한쪽 벽면을 책장으로 만들거나, 소문난 전집을 구입해서 꽂아 주거나, 시시때때로 책 읽으라고 권하거나, 유명한 독서 논술 교실에 보내는 것이 왕도라면 차라리 좋으련만, 책을 권하면 권할수록 아이는 책에 빠지기는커녕 책 읽는 척하는 법을 익힌다. “책을 읽는다는 건 볏단을 쌓는 것 같다. 책 한 권 한 권이 쌀같이 귀하고 지식이 배를 채우는 것 같기 때문.”이라는 그럴듯한 대답을 내놓지만, 정작 아이는 책을 읽지 않는다.

책벌레 선생님의 행복한 책 이야기의 필자 권일한 선생님은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손에 책을 쥐게 하는 것은, 책을 권하는 사람의 눈빛이라고 말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감출 수는 없는 노릇. 사랑에 빠진 사람의 얼굴에서 빛이 나는 것처럼 권일한 선생님은 책 읽기에 푹 빠진 책벌레의 눈빛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아이들은 복도 바닥이나 창틀 위에 앉아 책을 읽는 선생님을 동물원 원숭이 보듯 구경하고, “책장 앞에서 다시 읽고 싶다!’며 감탄사를 날리는선생님 옆에서 책을 읽기 시작한다. 책과 사랑에 빠진 사람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런 눈빛 없이 마냥 독서를 권하기만 하는 것은 아이를 혼자 적진에 보내는 것과 같다고 한다. 낯선 글자의 숲으로 내몰린 아이는 책 속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세계를 만나 기쁨과 감동과 인생의 교훈을 얻는 것이 아니라, 거부감과 두려움으로 책 자체를 멀리하게 될 수도 있다. 아이가 책 읽기를 원한다면 아이의 손을 잡고 함께 도서관에 가고, 함께 책의 세계를 노닐어야만 한다는 충고는, 많은 교사와 학부모들을 성찰하고 자각하게 할 것이다.

살아 있는 독후 활동이 꿈틀거린다
책을 많이 읽으면 좋다.’는 의식은 다독을 권장하는 풍토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권일한 선생님은 학교 현장에서 진행되는 독서 인증제나 독서 마라톤과 같은 활동에 대해 우려와 안타까움을 표한다. 아이들은 이런 활동들이 몇몇 아이들만의 잔치일 뿐 자신들이 들러리인 줄 알기 때문에 마음을 쏟지 않는다는 것이다. 많은 아이들이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읽고 나도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줘야겠다.”라고 독서 감상문을 쓰지만, 실제로 이렇게 행하는 아이는 거의 없다. 그렇기에 아이 특유의 신선함이 살아 있는 감상문을 쓸 수 있게 길을 열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에는 실제 아이들과의 수업을 통해 독서 감상문에 무엇을 쓰면 좋을까.’를 하나씩, 하나씩 짚어 낸 경험이 담겨 있다. 한 예로 밥과 김치만 먹는 틀에 박힌 감상문 대신 밥과 반찬이 한데 어우러져 전혀 새로운 맛을 내는 비빔밥같은 독서 감상문을 쓰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실제 책을 읽고 스스로 주제어를 정해 주제가 있는 독서 감상문을 쓰거나 책이 필요한 사람에게 책을 소개하는 독서 감상문을 쓰면 아이들은 평소 쓰던 글의 몇 배 분량을 써낸다. 물론 그 안에는 아이 특유의 경험과 신선함이 녹아 있다.

한편 이 책에는 학교 현장에서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토론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책과 관련된 배경지식을 알아보는 데서부터, 자신의 입장을 두 가지로 나누어 찬성과 반대 입장을 적어 보는 나 홀로 찬반 토론’, 책을 읽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대립되는 의견이 있으면 찬반 토론을 진행해 보는 이야기식 토론’, 사회자, 양측 토론자, 심판으로 역할을 나누어 서로 다른 의견을 주고받는 교차 질의식 토론등이 실제의 예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토론이라고 하면 살벌하고 무서울 줄 알았던아이들은 토론에서 희열을 맛본다. 재미가 있으니 자꾸자꾸 토론을 하자고 하고, 옆에서 보기에 재미있어 보이니 나도 하겠다.”고 나서게 된다. 이런 흥미로움과 즐거움 속에서 아이들은 책을 읽는 수준이 달라지고, 책과 함께 성장한다.

책과 함께 노닐며 성장하는 기쁨
독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책 읽기의 필요성이나 장점을 열거하거나 효과적인 책 읽기 방법을 말하는 것이 어렵지 않겠지만, 정작 왜 책을 읽는가라는 물음에 답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권일한 선생님은 어떻게보다 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를 가지고 있으면 방법은 스스로 찾아가기 마련이라고 한다. 그러니 명작을 추천하거나 책 읽는 법을 알려 주는 것보다 책을 읽는 이유를 만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많은 아이들은 책 속에서 자신을 닮은 사람을 만나면 책에 빠져든다. 그런 만남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깨닫는 것이다. 너무나 당연하게도 아이들은 저마다 좋아하는 책, 감동 받는 책이 다르기 마련이다. 그러니 아이에게 책을 권할 때는 내 아이에게 맞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

이 책에서 필자는 거듭 책 읽기가 강요되어서는 안 되며, 독서의 효용을 내세워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다. 인생의 방향을 고민할 때는 업적이 아닌 사람을 담은 위인전에서 멘토를 만나고, 지독한 외로움에 몸서리쳐질 때는 자신과 닮은 책 속 인물을 만나 위로받고, 무릎이 꺾일 듯이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 기댈 수 있는 한 문장을 만나는 것. 이런 만남은 책 읽기 자체에 빠져들어 노닐 때만 가능한 법이다. 이렇게 빠져 놀다 보면 어느새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찾아 지식 탐구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자신과 세상을 이해하며 성장해 간다. 학교 성적이 오르거나 독서 논술을 잘하게 되는 것은 이런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결과일 뿐이다.

학교 현장에서, 가정에서 아이들의 눈부신 변화를 몸으로 겪어 보았기에 권일한 선생님은 희망인 책으로 아이들을 꺾지 말아이들이 즐겁게 책을 읽게 해 주라고, “책에 풍덩 뛰어들어 또 다른 자신을 만나게 해 주라고고 간곡히 부탁한다. 자신이 책을 통해 성장하는 기쁨을 맛보았기에, 마음을 다해 힘주어 말한다.
정말 책이 희망입니다.”
<제공-알라딘>


시들시들한 글이 싱싱하게 살아나는 글쓰기 지도
아무도 내 이름을 안 불러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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