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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를 살려서 씁니다

좋은 글을 쓰려면 글감을 정하고 나서 자신이 이 글을 통해 무엇을 말하려 하였는지가 잘 드러나야 하겠지

요. 이것이 글의 주제랍니다. 글에서 주제가 없으면 횡설수설하게 되어 읽는 이에게 아무 것도 전달할 수가
없게 됩니다. 

따라서 좋은 글을 쓰고자 한다면 , 글의 중심 자리에 글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글쓴이의 주된 생각을 집어넣어야 합니다. 
 



 통일                           강유미
얼마 전에 모멘트라는 책을 읽은 것이 기억난다. 분단의 독일을 배경으로 해서 그려낸 소설이었는 데 낯선 배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읽을 수 있었던 이유는 분단의 상황이 현재의 한국과 비슷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다. 동독과 서독으로 나뉘어져 베를린 장벽 사이에서 미묘한 관계를 지속하던 독일은 결국 그 벽을 허물고 통일국가를 이룩하였다.
하지만 한국은 아직까지도 한 민족 한 핏줄이라는 끈끈한 관계로 섥혀 있으면서도 서로 등을 보이고 대치하는 상황이다.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 사건 같은 북한의 도발으로 남북의 경계선은 국민들의 심중에서 더욱 두꺼워 지고 있는 실정이다. 오랜 시기동안 대립과 미묘한 경쟁 속에서 상호간의 불신은 작은 불씨가 바람에 휘날려 번져가듯 붉어지고 있는 데, 이런 분단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의식 변화와 참여가 필수품이라고 본다.
이질적인 정치체계와 육십년간의 분단의 시간을 보여주듯 달라져버린 문화의 차이, 확연히 드러나는 경제적 우위는 통일한국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통일한국의 과정에서 우려되는 경제적 침체와 사회적 혼란은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다. 분단의 독일만 해도, 서독의 경제가 가장 전성기를 누리던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통일 한번으로 많은 경제적 타격을 받은 것만 보아도 그렇다. 그러나 통일은 우리 민족의 당면과제이고, 언젠가는 딛고 일어서야 할 일이다. 더 차후를 내다본다면 북한의 아직 개발되지 않은 풍부한 자원과 남한의 기술력,자본을 합친다면 통일한국이 가져다줄 경제적 이익은 더욱 클 것이라 생각된다. 두려운 일이라고 뒷걸음칠 치면 해결될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통일에 대한 의식 변화부터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밟아 가는 것이 국민들의 첫 번째 과제이다.
정부에서는 통일에 대한 어떤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지 통일 사이트에 접속하여 알아보았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2010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평화, 경제, 민족’의 3대 공동체 개념을 제시하셨다. 평화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북한의 핵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북한이 핵실험을 하는 이유는 자국의 국방력 강화와 연계된다고 선생님이 해주셨던 이야기가 생각이 났다. 평화공동체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북한이 남한에 대한 경계심을 줄이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키우는 것이 최 우선이다. 북한의 비핵화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되찾고 통일이라는 나무에 밑거름을 쌓고 국민들이 영양분과 싱그러운 물을 주어 가꾸다 보면 열매를 맺고 나누어 먹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
아직은 미래형으로 밖에 말 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분명히 이루어지는 날이 오리라 예상한다. 베를린 장벽도 무너지고 보니 하나의 담이었을 뿐이었다. 우리 나라도 다를 것 없이 지금 북한과 남한을 가로 막고 있는 휴전선도 단순한 철망일 뿐이다. 한반도 지도가 비로소 완전해지는 순간 국가는 더욱 성장하고 개인의 삶 또한 더욱 윤택해 질 것이다. 누가 먼저 라고 할 것 없이 손을 뻗어 형제를 맞이해주자. 그 작은 손짓 하나 하나가 모여 통일이라는 커다란 과제에 백점, 만점을 새겨 넣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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