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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때 글을 읽는 것은 울타리 사이로 달을 바라보는 것과 같고 중년에 글을 읽는 것은자기 집 뜰에서 달을 바라보는 것과 같으며 노년에 글을 읽는 것은 발코니에서 달을 바라  보는 것과 같다. 독서의 깊이가 체험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이다.


청년의 독서는 자의식을 넓혀 가는 출발점에 선 것과 같다. 그러기에 청년기의 독서는 울타리 사이로 달늘 보듯 부족한 체험과 사고력의 미숙 때문에 완전한 독서가 되기 어렵다.

중년기의 독서는 뜰에서 달을 바라보는 것과 같다. 정원에 심어진 정원수 정도가 달을 가리는 장애물일까. 연륜과 함께 쌓여진 체험과 성숙한 사고력이 완전에 가까운 독서를 가능케 해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때는 자의식이 강하므로 주관석인 관찰이 되기 쉽다.

달을 온전히 바라볼 수 있는 것은 노년에 이르러서야 가능하다. 발코니에는 달을 가리는 울타리도, 마당의 나무도 없다. 부질없는 욕망과 번민을 다 떨쳐버린 때만이 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것이다.

임어당 다운 위트와 지혜가 담긴 말이다.



* 책 읽는 사람이 세상을 이끈다. / 김영진 / 웅진 출판사에서 인용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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